신혼여행 이후 올해 만에 떠나는 여행 스타투🚗
비 멎는 게 싫대.아침 6시부터 깨어나 출발!안개가 뿌옇게 보인다 난 졸려
저 먼 날 바라보며 강렬한 출발로ㅋㅋㅋ 1시간만 늦게 출발해도 +1시간 추가될 것 같았다.●주말 강원도…
국내 여행은 숙소만 예약하고 부블로드만 대량으로 저장하고 그때마다 근처에 있는 맛집을 가거나 카페를 가는 등의 일정을 짜는 편인데 아침 겸 점심으로 먹을 곳이 강릉시내보다 조금 위여서 행선지를 연곡차구당으로 잡았다.
가다가 어느 순간부터 입을 벌리고 자다가 깼는데 꽉 도착...
**강원상품권 사용가능** 주차장은 아주 잘 되어있고 웬일인지 내 쿨쿨로드에 들어 있는 용곡국차구탕..... blog.naver.com 아침은 무뎌서 사발로 한그릇 때리고 큰 점심시간에 조금 일찍 갔더니 사람도 없어서 너무 좋았어!
다 먹고 점심시간이 되어서 커피마시러 카페션 생각없이 출발~했는데...
구구단에서 박이추 커피가 차로 얼마 안 걸려서 거의 박이추 커피 도착했을 때쯤 구구단에 카드지갑을 두고 온 게 생각났다!!!!!!!!!!!!!!!!!!!!!!!!!!!!!!!!!!!!!!!!!!! 항상 할 지갑 어디 있어? 찾아도 한번도 어디다 두고 온 적이 없었는데 바로 차였다가 와!!!!!!!!!!!!!
우리들의 테이블은 정돈되어 있었고, 의자에 카드 지갑이 아직 있었다. wwwwwwwwww휴대 감각이 없었던 나의 카드 지갑 건배...
다시 카페에 도착해서 주문 쉬 이죽순서 님이 내려주는 핸드드립ㅋㅋㅋ 두근두근 우리는 사실 인스타 감성카페보다는 찐커피 맛집을 더 좋아하는 편.. 제주도 간 마노커피하우스가 정말... blog.naver.com
핸드드립은 양이 적으니까 둘이서 세잔OK,,저 멀리 바다를 보면서 커피마시고, 다음 일정 또 커피마시러^^wwwwwwwwwwwwwww
카페가 사천해변 근처에 있어 소화도 낼 겸 잠시 바다를 걸었다.강릉에 도착할 때쯤 갑자기 비가 내려서 뭔가 했는데 밥을 먹고 커피를 마셨더니 금세 맑아졌다!
날씨가 따뜻해서 시원했다.www
카페에서 사장님이 "맛있게 드시는 법 아세요?"라고 다른 손님에게 커피를 드리고 알려줬는데 비티가 자리로 가다가 본인에게 말하는 줄 알고 "아니야!" 하면서 돌아서서 박장대소흐흐흐흐흐 그 상황이 정말 웃겼는데 글을 쓰니까 그냥... 아무튼 맛있게 먹고 싶었던 BEAT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망신을 당한 뒤 커피 맛이 혁명적이라며 좋아했다.(스파이X)
강릉에는 뜨거운 와인 쇼 컵이 있다.그래서 안 갈 수는 없겠지.내츄럴 와인은 마신 것 없어서 여행 기념으로 도전하세요.blog.naver.com체크인 전까지 시간이 남아서 와인을 사러 와인 숍에 가서 보면 내츄럴 와인과 유기농 와인을 전문적으로 다루고 있는 것 같아서 한번 먹어 보려고 찾았다.내츄럴 와인에 대해서 잘 모르고 혹시나 해서 집에서 가져온 붉은 와인이 있어"2만원대에서 내츄럴 와인을 추천하세요"라고 하면 혼란스러웠다.
2만원대의 내츄럴 와인은 없답니다. wwwwwwwwwwwwwwwwwwwwwwwww(확실히 다른 포스팅에서 2만원 아래의 포도주 사는 것을 봤는데 TT)최저 4만원 이상 크크크크크 그래서 아, 잘 몰라서..물회와 음식을 추천하라고 추천하신 3개 중에서 비 티가 선택했다.더 살게 있거나 다른 와인도 보고 포스팅에서 본 와인이 있어서!!이것은 무엇입니까?라고 한다면 이는 유기농 와인이라고 합니다. 내츄럴 와인과 유기농 와인은 다른 거래에서 힘든 와인..오가닉 와인도 한개 세
유기농 와인/내츄럴 와인, 커피 과음으로 화장실이 너무 급해서...
근처에 있는 다른 가게에도 가서 제가 평소에 사는 와인 값에 +만원 정도를 더 얹어 파는 걸 보고 호호호하고 그냥 굽실굽실.
체크인 시간이 다 돼서야 숙소 도착!호스트가 숙소 비밀번호를 알려주자마자 바로 체크인을 했다. www 독채 💚
무슨 분위기냐, 내가 예약할 때 이 사진에는 이런 공간이 없었는데 인스타그램 감성 가득한 환영 음식인지 내가 좋아하는 미니 약과도 있었어 ㅋㅋ
아침부터 너무 많은 일정을 소화했기 때문에 저녁 전까지는 좀 쉬기로 하고 그 멍석에서 널브러져 있었다.
멋쟁이 글씨, 그렇지 않은 예쁨... 버드나무 브루어리에 맥주 마시러 왔어요. 강릉 맥주도 크던데blog.naver.com 브레이크 타임 끝나는 시간에 맞춰 갔는데 벌써 손님이 많이... 버드나무 브루어리는 처음 와봤는데 생각보다 장소가 복잡하지 않아서 더 좋았어.
마른 거 먹으러 갔다가 일찍 먹은 아점 때문에 배고파서 핫피자로 만들어 눈 깜짝할 사이에 다 먹는다
버드나무로 돌아갈때도 택시를 못잡아서 고생했는데, 숙소로 돌아갈때도 택시가 잡히지 않아서 조금 멘붕.. 운좋게 버스를 타고 도착했는데.. 택시가 잡히지 않아서 정말 놀랬다. ㅎㅎㅎ
버드나무에서 출발해 주문한 해미가 물회! 포장하려면 택시도 잡히지 않아 힘들어서 배민으로 주문했는데 완전히 빨리 배달이 왔다.
여기는 물회를 주문하면 전이랑 보쌈을 주신다면서요ㅋㅋㅋ
최근에 먹었던 물회 중에 국물이 제일 맛있었어!!! 얼큰해~~하면서 얼큰했지만 참기름을 조금 넣은 맛도 나고 핵의 핵존 맛!!! 강릉에 오시면 해미집에서 물회 꼭 드셔보세요.(강릉 전 지역으로 배달이 된대요.) 물론 배달비도 있고.
피자만 안 먹었어도 다 먹어치웠는데 피자 한 판 쳐먹고 온 뒤라 속도 안 나면 허전해 ㅠㅠ 난 그 뒤로 맥주 먹다가도 나가서 국물 한 숟가락 먹었는데 맵고 매운 게 딱 잘 맛있었어 강릉 가서 또 먹어야지.
포도주는 흰색치고는 약간 묵직한 맛이 있었는데 맛이 괜찮긴 했지만, 뭐, 재구매까지 갈지는 모르겠어. ㅋㅋㅋㅋㅋㅋㅋ
빔으로 TV를 볼 수가 없어서 보는데 눈이 침침해... 그래서 TV집 우리는 좀 힘들어...
다음에는 TV가 있는 숙소로 가자..^^..ㅋ
버드나무에서 맥주 2병 테이크아웃 했는데, 고거와 과자를 묵는 맥주 중 가장 가벼웠던 미노리세션이 내 취향이야.
먹고 놀다가 기절한듯 잠들었어ww 다음날 해장국을 먹으려고 했는데 왠지 웨이팅이 길어질것 같아서 소금구이로 결정했다.우연히 알게 된 메뉴인데 소금구이의 기원은 무엇일까.왜 소금구이라고 부르지? 뭔가 발본마 같은 느낌
작년 여름쯤 우연히 본 글에서 소금구이가 너무 생각난다고 강릉 가서 먹고 싶다고... 글을 읽고 나서... blog.naver.com 대패삼겹살에 파무침... 맛없을 수가 없어... 내가 사진을 찍는데 인증샷을 찍냐며 웃어주던 직원분. 츄츄바
1시간정도씩 식사시간보다 일찍 지나갔더니 사람이 별로 없어서 좋았다.소금구이는 무려 첫손님...^^..ㅋ
밥 먹었으니까 또 카페 타임!
정말 주택가 한가운데 있었던 카페ㅋㅋㅋ주변에 살면 손님들 떠드는 소리가 시끄러울 것 같아서 내가 걱정되는 스타의 감성보다는 커피맛을 추구하는 NA...인스타의 감성이 감돌지만 명란젓 감자바게트를 판다는 말에..방..blog.naver.com
동료들이 자리를 여러개 잡고 있어서 어디에 앉을지 계속 건너다니지만 음식이 나오기 전에 앉고 싶었던 야외석을 차지했다.실내는 왠지 야외에 앉고 싶어서 좀 참았는데
여기는 우유가 주력 메뉴이기 때문에 팥우유와 커피와 명란감자바게트를 주문했다잘리지 않는 칼로 열심히 썰어 먹고, 다음엔 어디로 갈지 고민한다.
다음 행선지는 다음 포스팅이고.. 쿄우쿄우